인스타 광고를 보고 알게된 라라룸..코디룩이나 소핑몰 분위기가 너무 제 스타일이라 4벌 구매했어요. 다른 옷들은 전부 만족했는데 이 스커트는 너무너무너무 실망이에요..가장 기대했던 룩인데 이 스커트 때문에 약속날 다른 룩을 입어야했고.. 새 옷인데 한번도 못 입고 전시만 해두고 있네요..
우선 저는 모델분만큼이나 말랐고 뼈대가 얇은 체형이에요 키163에 46-48kg을 왔다 갔다해요 다만 골반과 엉덩이가 상체에 비해 있어서 모델분 스팩 보고 기장은 좀 짧겠다 알고 구매했는데 핏 자체가 피팅컷이랑 너무 다르고 옷 질감이 잘 구겨지고 힘이 없는 소재라 테니스 스커트의 느낌을 절대 낼수가 없어요..ㅠ 모델분 어떻게 앉았는데 안 벌어지고 태니스 컷 핏이 유지되는지..너무 궁금하네요
백부분은 허리가 뱅드고 그냥 밋밋한 일자 치마에요.. 뭐 때문인지 허리 벨트라인 바로 밑은 뽈록 튀어나오네요 하하 귀찮아서 그냥 반품 안했는데 누구 주기도 좀 그래요..저만 그런가 했는데 밑에분 후기도 똑같네요
그래도 상담은 친절하시고 제가 급하게 주문했는데 원하는 날에 2-3일내로 수령해서 넘 감사했습니다